잡것들 [게임] 삼국지 11 - 세번째 2010/08/04 13:05 by 無念無想

삼국지 포스트의 내용 별거 없는데...
검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삼국지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듯.

어쨌든 천하통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
말 그대로 삼국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금방 이국 시대로 나아갔다.


  - 공손한 : 양평에 쳐박혀 조조의 공세를 막아내기도 벅찬 상태로 한 동안 유지되다가, 결국 조조의 대군 앞에 무너졌다.
                조조가 조진, 장료, 이엄, 장합, 고순 등의 상장 6명과 부장들로 이루어진 대군으로 한 방에 쓸어버렸다.
                공손찬으로 시작된 대망의 꿈은 공손한에서 끝이 나고 말았다.
                (그래도 원소보다는 오래 버텼네ㅋ_ㅋ)


  - 조조 : 공손한을 쓸어담고, 이제 둘 만 남은 손책과 조조.
              벅찰 만큼 곳곳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재시작 초반,
                   완 → 상용 : 하후돈, 곽회, 위풍, 문빙, 왕쌍 등 약 7만의 군세로 공격
                   완 → 신야 : 사마부, 곽유지 등으로 1.5만의 군세로 공격 (얕보냐.. -_-)
                   진류 → 수춘 : 하후연, 전만, 허저, 조인, 서황, 조홍, 악진 등의 약 7만의 군세로 공격
                   복양 → 소패 : 장양, 후성, 공손강, 진등, 왕릉 등의 약 4만의 군세로 공격
               4개 방면으로 약 20만의 대군을 갈라 공세를 진행하였고, 공손한 공격 방면까지 합치면 25만의 엄청난 대군을
               한 방에 쏟아내었다. 중원을 차고 앉은 조조의 물량전은 정말 감탄할만 하다.



  - 손책 : 내 군주...
              조조가 공손한에게 약 5만의 군세를 보내자 바로 동맹을 끊고 공세로 돌아섰다.
              그런데, 조조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동맹 파기 직 후 4개 방면으로 20만의 대군을 출진시켰다.
              맞선 손책이 출진시킨 대항군은
                   상용 수비 : 방덕, 우금, 능조, 능통, 황권, 오반, 유봉 등 약 8만
                   신야 수비 : 손권, 진궁, 초선, 형도형, 괴량, 괴월 등 약 4만
                   수춘 수비 : 서성, 노숙, 송겸, 손유 등 약 4만
                   소패 수비 : 장흠, 사정, 손익, 우번, 하제 등 약 4만
               총 20만... 하지만, 상용과 신야 등 서부 방어는 무난하게 진행되었고 오히려 틈을 타 장안과 낙양 사이의 동관,
               함곡관, 무관 등 방어거점 세 군데를 쓸어내고 낙양 공방전으로 몰아갈 수 있었다.
               (낙양 출진 : 황충, 장비, 황개, 한당, 주태, 위연, 엄안, 마대 등 8만)
               그리고 조조 서부 방면군이 주춤한 사이 완을 점령하여 방어에 이은 공세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동부.... 조조의 공세에 비해 방어가 취약하여 소패를 잠시 내주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수춘도 함락 직전까지
               몰렸으나 신야 수비에 성공한 손권, 진궁 등을 몰아 구원에 나서면서 겨우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조조의 대공세를 막아내고 오히려 완을 잡아낸 유리한 기회를 몰아 서부부터 전격전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아까 말한 대로 낙양 대공세 기존 낙양 공격군에 타 도시의 원군을 몰아 진격에 진격을 거듭.
               역시 조조의 반공은 거세다. 낙양 공방전에만 손책 군은 12명의 장수에 약 16만, 조조 군은 14명의 장수에 약 18만을
               쏟아넣는 대 격전이 이어졌다.
               이미 서로 발석차가 개발되었고, 주변타격까지 가능하여 부대 간의 간격을 두고 전투가 계속되었지만 결국 손책 승!
               손책은 낙양에 들어간 병력은 겨우 3만... 14만이 3만까지 줄었다.
               주변 도시들도 병력 소진이 심각하여 4만을 넘는 도시가 없는 상태.
               조조도 몇 개 도시에서 끌어모은 병력을 소진하여, 진류 2만, 업 3만, 평원 2만 등으로 병력이 급감하였다.
               여기서 멈출 내가 아니다.

               여기저기서 병력을 끌어모아 황하 남부를 평정하기 위해 군대를 출진시켰다.
               소패, 복양에서 6만으로 복양 공격 : 무난하게 이루어졌다. 조조의 방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조조는 원군 조차
                                                                보내지 못하고, 어렵지 않게 복양 점렴.
                완, 냑양에서 7만으로 허창 공격 : 조조의 방어가 거세긴하였으나, 진류와 복양을 동시에 방어하느라 원군을 보내지
                                                              못하고 항 the 복. 다만, 손책도 피해가 커 허창으로 입성한 병력은 1만이 채 안됐다.
                하비에서 평원으로 3만 : 여긴 견제용으로 평원과 북평의 원군을 막기 위한 양동 작전군이다. 양동 작전은 성공.
               초반 대격전 이후 소소한 전투들이긴 하였지만, 결국 황하 이남을 평정하고 조조를 옛 원소 땅에 묶을 수 있었다.
               이제 조조의 거점은 업, 평원, 진양, 남피, 계, 양평으로, 기주에 병력을 집중.

               황하 이남 세력전을 마무리하고, 서로 소강상태로 약 9달 정도 병력 보충과 도시, 장수 관리에 집중...
               워낙 장기간 전투가 지속되면서 민심,충성도 관리만 하느라 중원 도시들의 생산력이 형편없는 상태였다.
              
               소강 상태가 거의 끝나가고 정리가 될 시점에서
               조조는 총 병력은 22만. 그 중 18만이 업과 평원에 집중.
               속책은 총 병력 34만, 그 중 26만이 진류, 복양, 낙양에 집중.

               역사 속의 관도대전은, 손책과 조조의 결전으로 이어졌다.
               손책에게는 천하통일을 위한 마지막 대전이며, 조조에게는 살아남느냐 마느냐의 생존을 건 대전이다.
               그 시작은 진류와 복양에서 각각 10만의 군대가 일제히 황하를 도하하면서 시작되었다.
               낙양에 있던 병사들을 그 와 동시에 4만, 4만으로 나누어 일제히 복양과 진류의 병력 보충을 위해 이동.
                  황하 도하전 참전 장수는
                       손책 : 손책, 관우, 장비, 황충, 마초, 감녕, 방덕, 태사자, 위연, 마운록, 한당, 장흠, 주유, 장임, 서성 등 에이스급
                                장수들의 총 출동. 육손, 법정, 노숙, 우번, 진궁, 괴량, 괴월 등 군사들도 부장과 계략을 위해 부장으로 참전
                                하였으며, 부장으로 마대, 엄안, 주창, 여몽, 능조 등 아직은 B급 장수등도 총 출동...
                                총 참전 장수의 수는 72명!!!!
                       조조 : 조조, 문추, 허저, 장료, 하후돈, 하후연, 서황, 안량, 여영기, 고순, 조창, 이엄, 악진, 문빙, 이통, 호거아,
                                우금 등과 곽가, 사마의, 조진, 곽회, 서서, 가후, 순욱, 순유, 전풍, 정욱, 가규 등 군사와 부장 급들을 몰아
                                총 참전 장수의 수는 81명....

              그런데...
              낙양 대격전과 같이 대회전이 될 줄 알았던, 황하 도하전은.....
              싱겁게 끝났다.... -_-;
              평원은 발석거로 싱겁게 잡아내었고, 업은....... 파죽지세... 조조군의 훈련이 형편없었다.
              초반 기병을 이용한 돌격, 돌파 몇 번에 수 개의 부대가 혼란 상태로 빠져들었고, 극병으로 끌어내어 길을 만들고,
              창병으로 섬멸을 들어가는데... 그 많은 군사를 데려갈 필요도 없이 책략 한 번 제대로 안쓰고 조조군을 쓰려뜨렸다.
              병력 피해는 겨우 4만.... 20만 군대가 16만이나 남았다....

              정리할 것도 없이, 남은 군대로 쾌진격.
              이미 조조는 대항할 힘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진양, 계, 남피의 빠른 함락. 이제 남은 것은 양평....
              한 번의 전쟁만 더 하면 이제 천하의 모든 지역(장사,계양,영름은 공백지) 손책의 발 아래 놓일 것이다.

              여기서 세이브. 종료.
              맛난 것은 다음에.....

덧글

  • 無念無想 2010/09/11 19:38 # 답글

    천하는 손가 아래 하나가 되었고, 담담하게 엔딩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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