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것들 [게임] 삼국지 11 2010/07/06 16:37 by 無念無想


아주 간만에 실행시킨 삼국지 11, 어떤 상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일단 로딩...

근거지는 건업으로, 군주는 손책, 군사는 주유.

현재 세력 구도는

중원은 사주, 연주, 예주를 조조가 강력하게 버티고 앉아 원소와 결전을 벌이는 중 (동맹은 손책, 여포, 마등)

북부는 원소가 공손찬을 거의 몰아낸 상태로 유주 일부와 병주, 기주, 청주를 근거로 조조와 힘겨루기 중 (동맹은 유장, 유표)

동부는 여포가 서주 일대를 장악하고 북해를 노리다가, 손책에게 뒤통수를 맞아 하비에서 손책과 공방 중 (동맹은 조조, 마등)

신야와 형주에 눌러있는 유관장 삼형제의 포스가 아무리 강력해도 장수가 부족해 확장은 무리인 듯.

형주는 뭐 별다른 상황없이 유표가 장악 중인데, 어느새 유비에게 형주까지 내준 상태로, 손책이 여강, 강릉을 노리는 중으로 아마 좌불안석일 듯, 그나마 유비의 확장 능력이 떨어지고 조조가 기주에 병력을 투입하고 있어 아직은 무난한 상태

서쪽은 유장이 별다른 탈없이 지내고 있지만 중원 싸움과 장강 세력전이 대충 마무리되면 전쟁터로 변할 곳... 신경쓸 곳은 아님

북서쪽의 양주 쪽은 마등이 버티고 있지만... 한중의 장노와 티격태격... 조조가 장안을 잡고 있어 결국 남하 밖에는 살 곳이 없을 듯



일단 내가 플레이하고 있는 손책의 경우
북쪽으로는
장강을 넘어 하비를 점령한 상태이지만, 무리한 진군으로 인해 병력, 무기, 자금이 골고루 부족한 상태.
여포가 초, 소패, 하비를 점령한 상태에서 원소의 북해를 노리다가 나에게 뒤통수를 맞았지만, 조조와 원소가 치고받는 상황이라
여포가 직접 장료 등을 끌고 하비를 계속해서 때리는 중인데 얼마나 버틸지.. -_-
동맹국이라는 조조 놈은 원소와의 싸움으로 인해 본체 만체... 알고보니 여포와도 동맹-_-;;;

서쪽으로는 여강과 시상을 중심으로 강하의 유표와 대치 중이지만, 남쪽으로 장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강릉까지 진출하는 것도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주 전력이 여포와의 싸움으로 북쪽으로 몰리는 상황이라 일단 방어 중심으로 진행 중
강릉만 잡으면 형주 제패는 어렵지 않을 듯. 문제는 장수의 수와 병력이 관건...
유표의 병력이 많긴 하지만 장수들이 B, C급들이라, 하비 수성이 마무리되면 바로 치고 올라간 예정이다.


대략 두 시간 정도 진행해서 여포의 공세는 막아냈지만, 그렇다고 여강 쪽으로 장수와 병력을 돌릴 정도의 여유는 아직 없다.
일단 군사력과 내정에 집중해서 방어 병력을 충분히 만들어 놓고 주요 장수들을 남하시켜 유표를 쓸어내야 할 듯.
다만, 신경쓰이는 것이 조조와 원소의 전쟁인데....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만, 조조가 승기를 잡는다면 뻔히 형주로 남하할 듯.
뭐... 컴퓨터가 조종하는 플레이가 대충 짜고 치는 거라 그럴 걱정은 없지만...

난이도를 보니 가장 어려운 난이도.... 삼국지 11 세번째 천하통일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삼국지돋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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